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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의 표출 양상- 5.18과 기억, 그리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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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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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이라는 폭력에 생명을 유린당한 것은 광주 市民 항쟁때 민주화를 위해 맞서 싸웠던 市民군들과, 무고한 市民들뿐만 아니라 폭력의 하수인인 계엄군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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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러한 소설이나 텍스트, 시청각 資料 등을 통해 5·18 민주 항쟁 때의 공포와 비극에 대해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흥미 있었던 부분은 <봄날> 이라는 소설이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나는 ‘다른 나라랑 전쟁하는 것도 아니고, 북한 군인도 아닌데, 왜 우리나라 군인이 국민을 때리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은 소풍을 5·18 묘역으로 간다고 하셨다. 5·18 광주 민주 항쟁 덕 분에 우리가 민주화를 지키고 이런 사회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그 분들에게 감사했다. 독재 정권 체제 하에 민주화를 이뤄내기 위해 생명을 유린당한 광주市民들의 歷史(역사)적인 사건을 알고 배우며 기릴 수 있었다. 민방공 훈련의 날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잠시나마 당황하고 겁먹던 市民들의 표정이, 겉으로는 아무 탈 없이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실상 그들 모두 오월의 비극적 상흔을 깊이 간직하고 있었다는 부분을 읽고 5·18 광주 민주 항쟁이라는 사건으로부터 죽은자와 살아남은 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임철우의 ‘관광객들’ 이라는 소설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국외자의 시선들, 즉 ‘우리는 비극을 알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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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죄의식의 표출양상’ 이란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계엄군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상명하복의 조직체계에서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더 궁금했던 건 ‘곤봉을 휘두르는 저 군인은 가족도 없나?, 저 속에 자신의 가족이 있으면 어떡하려고 저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들도 결국은 歷史(역사)적 사건의 피해자 일 수도 있겠다. 무장한 계엄군들은 무작위로 市民군들에게 방패와 총을 휘둘렀다.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하던 이들이 그들 자신도 죄의식을 갖고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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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순원의 <얼굴>에서 김주호는 씻을 수 없는 죄의식을 안고 살아간다. 그 이후로 5·18 광주 민주 항쟁이 무엇인지, 어떤 비극적인 사건 이였는지는 알게 되었지만, 별다른 감흥은 없는 채로 살고 있었다. 소풍 가기 전날, 선생님께선 5·18 광주 민주 항쟁에 다룬 비디오 資料를 보여주셨다. ‘이 사람은 누구인가’ 등의 작품에서 살펴보았듯이, 표현 형식은 달라도 산자는 산자대로 그들의 아픔을 꿋꿋이 견뎌내며 새로운 처음 을 해야만 한다는 것도 광주의 비극이지 않을까 싶다. 가해자의 죄의식의 상흔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었다. 그런 시청각 資料를 본 후에 5·18 묘역에 가서 묵념도 하고, 담임 선생님의 說明(설명) 도 들었다. 어렸을 적 가져왔던 의문들을 푸는 순간이었다. 더욱 충격적 이었던 것은 학생들을 속옷만 입힌 채 곤봉으로 구타하고 있던 계엄군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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