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정보화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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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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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찰과 단체의 77.1%가 2대 이하의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4대 이상인 경우는 14.9%에 불과했다.
◇불교 정보화 실태=불교정보화협의회가 전국 5038개 사찰과 불교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교 정보화 실태(實態)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찰의 컴퓨터 보급률은 41.7%로 국내 mean or average(평균) 보급률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불교계 사찰(단체)의 홈페이지 운영비율도13.3%로 극히 저조했으며 특히 사찰의 홈페이지 운영비율은 7.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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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사대상 불교 사찰과 단체 가운데 37.0%만이 Internet을 사용하고 있으며 Internet 이용 사찰(단체)의 74.5%가 ADSL기반의 초고속망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협의회는 불교경전 종합 데이터베이스(DB), 불교문화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사이버 법당 및 불교교육기관 개설, 영적 엔터테인먼트 사업 발굴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불교정보화사업 추진=정보화 실태(實態)조사를 바탕으로 불교정보화협의회는 불교 정보화 활성화를 요구하는 대government 건의문을 발표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불교정보화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불교정보화협의회는 교계 정보화와 관련된 제반 분야의 연구와 공익사업 수행을 위한 협의체로서 앞으로 △정보화 교육 및 컨설팅 △불교 정보화 네트워크 구축 △불교 문화유산 디지털화 △불교정보 유통을 위한 기반시스템 구축 △타 종교와의 온라인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의문을 통해 협의회는 government 가 추진하는 각종 정보격차해소사업에서 불교계는 상당부분 소외돼 있다고 주장하며 향후 ‘e코리아 비전 2006’ 사업 등에서 전국 사찰과 문화재 등 불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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